한국의 남해안에 자리 잡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 통영은 풍부한 역사와 경치, 그리고 맛있는 요리로 여행자들을 유혹합니다. 통영을 방문하는 주요한 이유들 중 하나는 통영의 역사적 울림에 있습니다. 통영은 한국 역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임진왜란 (16세기 말 일본의 침략) 동안 중요한 역할을 했고, 동피랑 마을과 이순신 광장과 같은 역사적인 장소들이 임진왜란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통영이 노력을 잘 보여줍니다. 통영의 매력은 자연 경관의 아름답기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도시입니다. 도시는 미로 같은 섬들로 둘러싸여 있고, 각각 독특한 매력을 제공합니다. 통영으로의 여행은 깨끗한 해변, 무성한 언덕, 고요한 어촌이 기다리고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통영을 둘러싼 바다를 전체적으로 조감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통영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통영은 미륵산에 위치한 케이블카가 있으며 약 2km를 케이브카를 타고 바다와 산을 파노라마처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매일 3천 명 이상이 탑승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으니, 이용시간을 잘 정해 대기 없이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통영에는 루지와 카드도 있어 MZ 세대가 즐길 거리도 풍부합니다. 특히 통영의 루지는 케이블카 타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두 개를 함께 즐긴다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입니다. 루지의 경우 탑승자가 스스로 카트를 제어하며 높은 곳에서부터 내려오며 통영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통영의 주요 축제
통영에서는 주기적으로 열리는 몇가지 축제가 있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통영을 방문한다면 색다를 경험을 추가로 할 수 있습니다. 한려수도 굴 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주요 축제이며 한산대첩축제의 경우 장군의 눈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순신이 임진왜란 전쟁 중 흘린 눈물을 연출하는 불꽃 축제를 벌여 야간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려수도 굴 축제의 경우 굴 양식지로 유명한 통영에서 굴을 활용하여 만든 다양한 요리를 시식하고, 굴을 주제로 한 요리 경연대회를 하는 등 굴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굴을 좋아한다면 방문하여 굴을 활용한 요리방법도 배우고 굴 요리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굴하면 통영, 신선한 먹거리를 활용한 통영의 음식
통영은 바닷가가 인접한 장점을 잘 활용한 음식과 요리가 있습니다. 통영의 수산 시장인 중앙 시장은 방문객들이 바다에서 가장 신선한 어획물의 직접 선택하여 맛 볼 수 있습니다. 상징적인 통영 해산물 비빔밥부터 지역 빵집에서 볼 수 있는 고소한 굴빵(꿀빵)까지, 현지에서 조달한 재료로 통영의 해안 맛의 진수를 담아내고 있으니 다양한 통영의 먹거리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통영에서는 제철 해산물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봄에는 도다리와 쑥을 함께 넣고 끓여낸 도다리 쑥국을 즐겨 먹고 겨울에는 물메기를 사용하여 시원한 탕을 끓여내는데 두 가지 모두 국물 맛이 끝내줍니다.
통영에서 유명세를 타 전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충무김밥은 속에 반찬이 없고 반찬을 별도로 먹는것이 특징입니다. 정말 김과 밥으로만 김밥을 만들고 오징어 혹은 꼴뚜기와 깍두기를 무쳐 함께 먹는 형태로 그 맛은 전국곳곳에서 마니아들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통영은 다찌집으로 유명합니다. 다찌 집은 인당 이용금액을 내면 다양한 제철음식, 해산물들을 요리하여 제공해주는데 음식에 대한 금액은 저렴하고 술을 많이 마시도록 메뉴구성을 해두었습니다. 통영에는 여러 다찌 집들이 있으니 술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 통영의 다찌 문화를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멍게가 많이 잡히는 통영은 멍게를 활용한 멍게 젓갈, 멍게비빔밥도 유명합니다. 멍게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많은데 향긋한 멍게비빔밥에 도다리 쑥국등 제철 국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되니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멍게를 따로 사고 싶다면 멍게수협공판장에 방문하여 깨끗하게 손질된 멍게를 구매하여 집에서 즐기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통영은 다양한 액티비티와 먹거리로 여행객들을 사로잡는 도시입니다. 제철음식과 통영에서 유래된 다찌 문화를 체험해보고 케이블카를 타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통영을 방문하여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 바랍니다.